01. 자취 필수템 : 미리 밀대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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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의 물건

01. 자취 필수템 : 미리 밀대걸레

lay_ 2019. 1. 18. 15:05

01. 자취 필수템 : 미리 밀대걸레






자취하기 시작한지 반년이 되어가는데, 제대로 물걸레질 한번 안한거 같았다. 직장 언니는 주마다 열심히 박박 손걸레로 닦는다는데, 나는 도저히 그럴 자신이 없어서 다이소라도 갈까 하던 심정에 찾은 아주아주 기가 막힌 제품!


손걸레하는것만큼 빡빡 닦을 수 있는 물걸레밀대가 있다는게 아닌가, 거기다 디자인도 이뻐. 깔끔해. 아주 좋아. 가격도 착해.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깐, 미리라는 브랜드로 스토어팜내에서도 구매가능하며, 쿠팡에서도 구매가능하더라. 쿠팡에서 현재 세일도 하고 있고, 무료배송으로도 받을 수 있어서 바로 결제를 했다. 고민의 1 망설임도 없이. (내가 샀던 구매내역을 보니 세일된 가격의 미리 밀대걸레는 품절상태. 아숩다)





손걸레처럼 직접 빨지 않아도 되고, 물기도 직접 짜지 않아도 되는 미리 밀대걸레는에는 리필용 패드가 있다. 그니깐 닦이는 부분이 저 패드라는 건데, 자주사용하면 3개월에 한번씩 교체를 해주는게 좋다고 한다. (나는 아마 자주 사용하진 않을거 같으니깐 반년에 한번씩 교체하지 않을까? 하하) 그래서 본제품을 구매할때 고민하지않고 리필용 패드까지 구매했다. 저 톡 튀어나온 상자가 아마 리필용 패드가 들었겠지?



쿠팡의 배송이라 역시 빨랐다. 그리고 포장도 아주 꼼꼼히 잘 되어 있어서 만족!





테이프를 뜯고 박스를 열고 보니, 또 다시 이렇게 박스가 있다. 엄마야... 박스 처치 곤란... 포스팅 끝나면 분리수거나 하러 가야겠다. 깔끔한 포인트로 저렇게 상자에 프린팅 된게 나는 왜이리 귀엽지? 박스조차도 깔끔한 제품이다. 





박스뒷면엔 이렇게 제품의 특징이라던지 사용방법이 적혀있다. 사용할때는 펼치고, 사용 후에는 패드를 흐르는 물에 흔들어 세척한 뒤 저렇게 물통에 넣고 상하로 움직여서 물을 짜면 끝! 180도를 폈다 접었다 가능하기때문에 보관하기에도 용이하고 사용하기에도 용이하다. 나 진짜 자취템 필수템으로 잘산거 같아 ><





떡하니 적혀있는 브랜드 이름. 미리 MIRI, easy&cool~ 쿨내나는 브랜드다. 만족스러우니깐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녀야지.

특히 반려견&반려묘 키우는 집에서 사용하면 딱이라고 한다. 사용해보니 왜 그말이 나오는지 알 거 같달까? 어머니집에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 중인데, 나중에 어머니한테 드려서 사용해보시라고 해야겠다. 거실한번 닦고나면 완전 상쾌할듯...





이렇게 조립방법도 적혀있다. 간단한 조립식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설명서도 적혀있는듯 한데, 진짜 말그대로 간단한 조립이라서 누구나 편하게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박스 뒷면에 친절하게도 이것저것 적혀있는 것이 많다. 





제품 특징 까지 적어놓다니. 생각보다 많이 세심한 걸 하하하!





박스를 드디어 열어보니 이렇게 안에 또 다시 설명서가 있다. 흠. 박스를 열심히 찍은 보람이 사라지는 걸? 하하하ㅏ! 어찌되었든 박스는 버리더라도 이 사용설명서는 버리지 않으면 될 듯 하다. 나중에 리필용 패드 교체할 때 봐야할 지도 모르니깐!





안에 구성품은 이렇게 이루어져 있다. 손잡이, 알루미늄핸들, 본체, 패드. 패드는 진짜 좀 쫀쫀한 스펀지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소독을 해서 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촉촉한 상태로 온다. 말랑말랑 촉감이 좋아서 한동안 계속 만지작 거리다 조립하기 시작했다. 조립방법은 쉬운데, 생각보다 밀대와 알루미늄핸들을 합치는 과정에서 뚝 하고 들어가줘야하는데 그게 잘안되서 처음에 헤맸다. 그래서 조립을 완성했는데도, 저 위의 그림처럼 푸쉬버튼을 누를 수 있어야하는데 나는 계속 쏙 들어가있어서 누를 수 없었다. 


(밀대와 알루미늄핸들 모양을 잘맞춰서 뚝 소리가 날때까지 넣어주세요! 그러지 않으면 푸쉬버튼이 나오지 않아요. 저 푸쉬버튼을 눌러서 패드의 물기를 짜는거에요. 맞지 않으면 상하로 움직일때 알루미늄핸들과 밀대가 분리될 수 있어요 ㅠㅠ)






디자인이 참 심플하기도 하고, 화이트와 그레이 계열이라서 무채색 좋아하는 나에겐 최고의 자취 청소템! 쇼파옆에 이렇게 두니깐 있는둥 마는둥 아주 마음에 든다. 돌돌이랑 옆에 같이 두면서, 이제 집을 좀 깨끗하게 사용해봐야겠다. 집이 깨끗해야 쉬는 것도 쉬는거 같을 테니깐!






미리 밀대걸레의 패드 물짜는걸 찍어봤다. 이렇게 물을 쫙 짜주기 때문에 2-3번정도만 해주고 사용하면 된다. 넘넘 만족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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